- 도검난무 MF 드림
- 도검남사×창작 츠쿠모가미(not 사니와)
- 자체 설정 및 날조 다수
- 각종 틀(이미지)





- 드림주 소개





- 프로필
이름: 로제타 코메트
성별: 여성
고유 식별 코드: C 2604-Λ(람다)
제작 시기: 1997년(2205년 기준 약 200년)
1인칭: 私(와타쿠시)/저
2인칭: 貴方(아나타)/당신
컵 사이즈: C-D 사이(85D)
키: 굽 제외 176cm, 굽포함 184cm
몸무게: 인간형 기준 73kg, 본체 3t
본체 규격(m): 2.8×2.1×2.0, 날개 전체 길이 32m
- 외형
• 하카마 색은 상의는 흰색, 하의는 채도 낮은 남색이며 하의 문양은 금색 자수로, 별자리들이 수놓아진 모습이다.
• 얼굴색은 일반 살구색보다 좀 더 백색에 가까운 색이다. 창백하다고 해도 무관하며 혈색이 일절 없다.
• 강아지 상에 가까운 쳐진 눈썹과 눈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얌전해 보이며, 순한 인상이다. 전체적으로 온화하면서도 신비로움, 알 수 없음의 양극적인 느낌을 가졌다.
• 난생이나 태생이 아니며, 탯줄도 없는 인외 캐릭터이므로 배꼽이 존재하지 않는다.
• 하카마에 가려져 몸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글래머라 평할 수 있는 육체미 있는 건강한 몸매이다.
• 흉부에 얼음으로 구성된 핵이 박혀있다.
- 모티브
⚠️ 로제타 코메트 =/= 로제타 호이며, 드림주 로제타는 해당 탐사선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창작 혜성 탐사선 입니다.
유럽 우주국 (ESA)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
2004년 3월 2일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안 5G + 로켓을 이용해 발사됨.
혜성은 46억년 전 태양계를 형성한 물과 가스, 먼지들이 고스란히 얼어붙은 존재다. 46억년 동안 이 잔해들이 거의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혜성에는 태양계와 지구가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대한 단서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류는 혜성을 관측해 지구 탄생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 유럽우주국(ESA)은 1990년대부터 혜성 탐사 우주선 발사를 준비했고, 2004년 3월 인류 첫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를 발사했다.
‘로제타’라는 이름은 인류 지성의 새 장을 열었던 로제타석처럼 미지의 우주를 이해하는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ESA의 야심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특히 탐사선 내부에는 전 세계 약 1500개 언어로 제작된 약 1만300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담고 있는 '로제타 디스크'가 들어있다.
우주공간으로 발사됐던 로제타는 수 차례의 플라이바이를 이용해 65억km를 비행했다. 혜성을 추적하는 10년8개월 동안 소행성을 근접 관찰하는 성과를 냈으며,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2년 반 동안 작동을 멈추는 ‘동면’ 과정도 거쳤다.
다만 별 탈 없이 진행되는 듯 하던 로제타 프로젝트는 이내 난항에 빠졌다. 필레를 혜성 표면에 착륙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필레는 중력이 지구의 10만 분의 1 수준으로 사실상 무중력 상태인 67P 표면에서 계속 튕겨져 나왔다.
이후 11월 12일(현지시간) 최종 목적지인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 탐사로봇 ‘필레’를 착륙시키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장 자크 도르댕 ESA 사무총장은 “이 로봇의 작은 한 걸음은 인류와 유럽의 거대한 도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간신히 67P 표면에 안착한 뒤에도 필레는 곧 바닥으로 굴러 떨어져 결국 로제타와 통신마저 끊기고 말았다. 7개월 뒤 극적으로 생환해 약 한 달간 67P의 구성 성분 등에 대한 정보를 보내온 필레는 지난해 7월 교신이 완전히 끊겨 어디에 있는지조차 파악할 수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결국 혜성의 비밀을 탐사하는 임무는 온전히 로제타의 몫으로 남았다.
모선(로제타)은 이후에도 67P 궤도에 머물며 혹시 다시 올지 모르는 필레의 통신신호를 잡고자 교신 시스템을 가동한 채 외로운 탐사를 계속했다.
그 과정 중 67P 대기에서 생명체 성분인 글리신과 인을 찾아냈다. 이들은 생명체를 이루는 중요 요소인데, 그동안 과학계는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아미노산 등 생명체의 구성 요소를 지구에 전달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왔다. 로제타의 발견은 이러한 짐작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 외에도 16종의 유기화합물을 발견했으며, 그 중 4종류가 특히 주목받았다.
수 개월간의 임무 수행 후 로제타에 내려진 마지막 미션은 ”혜성에 추락하며 촬영하는 것”이었다.
ESA는 로제타가 점점 태양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태양 전지판을 통한 배터리 충전이 어려워진 상태인데다가, 데이터 전송 속도도 늦어 제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때 우주 쓰레기로 남기기 보다는 혜성과 충돌해 소멸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 번 극적인 일이 일어나는데, 혜성과 충돌하려고 다가가던 중 그동안 위치를 알 수 없던 필레를 찾은 것이다. 이후 로제타는 11만6000장의 사진과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한 뒤 필레와 함께 혜성에 잠들었다.
- 내력
⚠️ 실제 역사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가상, 창작의 이야기입니다.
198n년, 모 외국 우주연구소에서 혜성 착륙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수백번의 연구와 오랜 기간의 제작 끝에, 1997년 1월 25일 무인 혜성 착륙선이 완성된다.
연구원들은 그가 한 때 소비에트 연방이 만들었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를 계승하는 자가 되길 바랐기에, 탐사선에게 “스푸트니크 λ(람다)”라는 정식명칭을 부여한다. 이후 “스푸트니크 λ”는 테스트를 거치며 밀레니엄의 시작인 2000년에 발사될 예정이었다.
다만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해당 프로젝트는 1999년 11월 30일 파산해버리고, 이에 따라 “스푸트니크 λ” 또한 폐기 처분을 받으며 우주연구소의 창고에 방치된다.
창고에 방치되어 먼지가 쌓여간 지 어림잡아 100년 쯤 지났을 때였다. 일본에서 왔다는 한 기업가는 수집광이었는지, 각종 탐사선의 레플리카들을 모은다고 우주국 직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청소를 위해 열어둔 창고에서 겉에 금박이 쌓인 한 탐사선이 기업가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혜성 탐사선은 창고를 떠나 기업가와 함께 일본으로 향했고, 그곳에서도 좁은 곳이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여전히 건물 안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인 혜성탐사선을 구한 기업가에게 시간정부가 찾아와 도검 외 물건 현현 실험에 대한 목적을 밝힌다. 마침 그 또한 연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시간정부의 탐사선 대여를 허가했다.
비 도검 츠쿠모가미의 현현시도는 시간정부에게 있어서도 도전적인 실험이었다. 연구원들은 일화가 부실한 탐사선이 현현될 경우 자아가 흔들릴 것이라 예측했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그가 가진 일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기업인이 제공해준 실제 부품들과 자료들, 혜성탐사선을 한 데 모아 마음을 깨웠다.
다만, 이 때 그 자리에 모여있던 모든 물건의 마음이 깨어났고, 유일하게 실체가 온전한 혜성 탐사선을 기반으로 하여 츠쿠모가미가 만들어졌지만 동시에 그 안에는 다수의 탐사선들이 존재했다. 츠쿠모가미로써 현현된 ‘그’는 혜성 탐사선 하나가 전부라고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각종 탐사선의 잔해들, 실제 혜성의 일부, 그리고 탐사선 한 대. 자신이 어지러진 상태임을 안 물상신은 당연하게도 스스로를 구성하는 것들을 모으며 자아를 확립해갔다.
불행하게도 모든 이들이 ‘그’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었다. 마음이 일깨워진 잔해들은 흡수되는 것을 거부했고, 그들 또한 ‘그’ 안에 함께 존재하길 바랐다.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듯 그들은 군체의식으로써 물상신의 안에 있게 되었다.
동시에 군체는 물상신에게 제안했다.
‘네가 원하는 바를 이루는 대신 함께 이 신체(神体)에 존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그’는 군체의 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다. 그들의 힘을 빌리면 그토록 바라던 삶을 살 수 있었고, 탐사선으로써의 쓸모를 다하는 것만이 물상신의 최대 관심사였다.
그리고 그들은 ‘그’의 바람을 이뤄주는 대가로 탐사선의 본능을 주었고, 본능은 곧 자아를 누르고 최우선으로 존재하게 됐다.
- 소개
몇 년 주기로 포기한 시간선의 역사를 답사해오는 시간정부 출장 인력이다. 주로 포기된 역사의 변화점이나 특이점을 조사하고 있으며, 한 번 탐사를 떠나면 장기적으로 머물다 정부에 돌아온다.
본체의 본능 때문에 탐사의지와 연구욕이 다른 이들보다 비상하기 때문에, 그가 한 번 연구를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탐사 대상을 놓치지 않는다.
그의 신체는 완전히 인공적인 재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에게 친숙하게 보이기 위해 불쾌한 골짜기가 될 수 있는 외적요소는 모조리 배제하여 형태만큼은 인간을 완벽히 본땄다.
다만 내부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기에, 전기회로와 부품, 전선들이 그대로 자리하고 있다.
빛나는 금색 동공은 실제 혜성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흉부 안쪽에는 심장 대신 코어가 존재하며, 코어는 CD형태의 디스크이다. 전 세계의 언어와 방대한 지식이 담겨있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존대를 사용하며 예의바른 태도를 보인다. 오직 인류에게만 호의적이며, 해당 종은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존재라고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로제타는 그들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
히젠과의 연애 시작 후 출장직에서 연구직으로 직종을 변경하며 정부 사내에 주로 있게 되었다.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양열.
인간과 같은 음식 섭취를 통한 에너지 획득은 하지 않는다. 히젠 타다히로가 인간성 증진을 위해 '섭취 연습'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한 입 정도 먹는 것이 최선이다.
- 정부 남사 히젠 타다히로와의 관계
첫 만남은 로제타가 현현된 이후 15년 정도 지나서였다(2120년). 포기된 세계(특명조사 시간선 포함)로의 조사를 위해 꾸린 파견 팀에 히젠과 로제타가 같이 있었고, 약 50년 간 답사팀으로써 함께했다.
그러던 중 히젠은 로제타의 목표를 향한 의지나 자신의 가치관에 변화를 주게 된 면에서 마음이 움직이게 되고, 이는 잠시동안의 짝사랑으로 이어진다. 허나, 로제타는 동료로서는 완벽한 이였지만 친분을 쌓는 관계에서는 최악에 가까웠기에 주변으로부터 우려가 있었다. 그럼에도 히젠 타다히로는 로제타 코메트에게 꽃다발을 들고 갔지만 말이다.
로제타는 쉽게 그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그렇게 순탄한 연애가 시작되려나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로제타는 히젠 타다히로를 그저 연구의 일환으로 여겼고, 그에게서 데이터를 추출해 여러 도검에 대한 연구에 응용할 계획이었다. 연인에게, 그리고 다른 도검들에게도 비윤리적인 실험을 행하는 것에 대해 그는 분개했고, 곧 5년 간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히젠은 결별을 염두해두기도 했으나, 이를 말하자 로제타가 예상 외의 반응을 보였다.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천천히 그의 말을 뜯어보니, 자신과 함께한 몇 십년 동안 이쪽도 마음이 동한 건지 적어도 그의 언어에서 애정이 간접적으로 느껴졌기에, 그리고 그의 본능만을 좇아 인류에 집착하는 듯한 모습으로부터 자신을 보았기에 히젠은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고 로제타를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한다. 그와 동시에 끝까지 직접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그가 괘씸해서, 홧김에 ‘망치로든 주먹이든 너를 때려 고쳐주겠다’고 선언해버린다.
그 후 로제타는 히젠의 계획에 동의하여, 인류로부터 분리되기 위해, 자아를 깨우는 방식으로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을 택했다. 그들의 시간 흐름은 느리기에 인간의 눈으로는 체감할 수 없지만, 분명 변하고 있음을 그들 스스로는 알고 있다.
- 엔딩
추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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